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 쌀 품종 ‘황금예찬’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부산대학교 인근에서 팝업스토어 ‘황금예찬 정미소’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황금예찬’으로 만든 주먹밥, 쌀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고, 쌀 아이스크림 등 개발 메뉴도 전시·판매하며, ‘황금예찬 미식 한상’과 ‘라이스 크리스피 스낵 만들기’ 등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황금예찬’은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가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사업(SPP)을 통해 개발한 중간 찰성(반찹쌀)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9.5%라 밥에 윤기가 돌고 찰지면서도 식감이 부드럽고 식어도 쉽게 굳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 품종은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10아르당 569kg의 수량을 기록한다.
부산 지역 재배면적은 2023년 5헥타르(ha)에서 2026년 150헥타르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 1,000톤은 모두 지역에서 소비될 예정이다. ‘황금예찬’ 종자는 한국농업진흥원을 통해 보급하며, 2026년 90톤을 시작으로 2027년 120톤, 2028년 150톤까지 종자 생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