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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역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상생을 위한 실질적 기여 지속

외교부는 2026년 10월 30일 서울에서 제7차 한-해양동남아 고위관리회의를 권재환 아세안국장과 주니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경제부 차관보의 공동 주재로 개최했다. 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한 대표들은 1차~5차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BKCF) 사업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승인했다.

올해 기금 사업에는 139건이 접수되어 9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2021년 제1차 사업 시작 이후 올해 제6차까지 환경, 농수산업, 관광, 연계성 등 4개 중점 분야에서 총 46건의 사업이 승인됐다.


권재환 국장은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CSP 비전 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우리 정부가 한-해양동남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역내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동 지역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각국 대표들은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 사업 선정 과정에서 각국 입장을 공정하게 반영하고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카카오 재배를 위한 토지관리기법 개발사업처럼 검증된 우수사업을 연속 추진해 효과성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사업은 토양관리기법 개발로 농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카카오 수확량 8배, 순가계소득 12배 증대에 기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출범 5주년 기념 포럼이 열렸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기금 출범 5주년을 축하하며 동 기금이 지역 내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뜻깊게 생각하고, 포럼이 한국과 해양동남아 협력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 약속과 회원국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에는 BIMP-EAGA 각국 대표 및 사무국, GGGI, 사업 시행기관, 국내외 학계 및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패널 토론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이후 첫 대면 개최로, 지난 5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한-해양동남아 협력을 강화해 역내 포용적 상생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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