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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 양일간 캐나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한 정례 회의로, 올해는 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인공지능·양자·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과 미래혁신 분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는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캐나다 측은 락슈미 크리슈난 국가연구위원회(NRC) 부의장이 맡았으며, 양국 25여 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약 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첫날인 29일에는 한국연구재단(NRF)과 캐나다 NRC가 과학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동연구 활성화와 연구인력·자원 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AI, 양자,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 정책과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AI 분야에서는 한국의 ‘3대 메가프로젝트’, ‘모두를 위한 AI’와 캐나다의 ‘AI for All’ 전략을 공유하고 지구관측, 기후변화, 극지연구 등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 분야는 연구지원기관 중심의 R&D 전략과 인력 교류 현황을 공유했으며, 바이오 분야는 합성생물학과 바이오제조 중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연구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정책과 제도적 대응을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역내 다자 공동연구 구상을 공유했다.


한편 30일에는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차관이 면담했다.

양 차관은 AI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양자기술 관련 다자협의체(퀀텀개발그룹, 다자 간 양자대화)를 계기로 양자기술 협력 발전 방안을 의견 교환했다. 구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다자연구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캐나다의 관심을 요청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체결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AI·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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