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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9.18.금.조간]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6년 9월 17일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환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주요국 정책 방향을 종합하고, 5월 22일 전문가 자문회의와 6월 1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코로나19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유행하여 기존 면역을 회피하고, 전체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63%로 고위험군의 입원·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처럼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26-’27절기 접종은 10월 12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1961.12.31.

이전 출생) 중 70세 이상(1956.12.31. 이전 출생)은 10월 12일부터, 65~69세(1957.1.1.~1961.12.31.

출생)는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 순차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2일부터 접종한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현재 백신 긴급 도입 절차를 진행 중으로 향후 신속히 도입해 접종 일정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에는 XFG 백신(모더나·화이자) 484만 회분이 활용되며, 기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게 연 1회(면역저하자는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이식 후 3~6개월 지난 후 최장 3년까지 기초접종(1·2차 4~8주, 2·3차 8~12주 간격 3회)과 추가접종(6개월 간격 매년 2회)을 지원하며, 면역 회복 속도와 경과가 다를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기초접종이 필요하므로 역시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의료기관과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문 시 신분증 또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은 증빙 서류(진단서,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면 증빙 없이 접종 가능하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고,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하면 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상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두 백신을 동시 접종받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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