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국방부는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26.9.3. 발표)의 일환으로, 전역예정군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국방전직교육원 간 통합을 추진한다.
국방전직교육원(국방부)이 한국기술교육대(고용노동부)로 통합되는 방안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실천공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대학으로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며 고용서비스·정책개발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 훈련기관 및 과정 심사평가, 온라인 평생직업능력개발 플랫폼 “STEP” 운영, 직업훈련 교·강사 양성 등 직업훈련 전문기능도 수행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군인에 대한 전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매년 약 2만 9천여 명(’25년 기준)의 장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소규모 기관으로 교육과정 종류가 제한적이고 단기과정(3~4일) 위주로 운영된 한계가 있었다.
통합되면 전역예정군인은 기존 단기 전직교육(3~4일) 외에 한국기술교육대의 온라인 콘텐츠(STEP)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약 3만 개 전문 직업훈련 과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고용24(워크넷) 구인구직 서비스, 전국 102개 고용복지+센터의 진로·취업 상담 등 추가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양 부처는 통합 추진 원칙으로 ▲군인 특화 전직지원 핵심기능 유지 ▲대상 기관 임직원 충분한 의견수렴 ▲직원 노동조건·복리후생 저하 방지를 세웠다. 9월 중 고용노동부·국방부·한국기술교육대·국방전직교육원(직원 대표 포함)으로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법령·예산·조직·복리후생 등을 협의하고 연내 세부 통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