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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관세청, 시에라리온과 「싱글윈도우 구축 협력」 상호양해각서(MOU) 체결

관세청은 2026년 9월 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광진구)에서 시에라리온 조세청과 '시에라리온 무역·물류 싱글윈도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박헌 관세청 차장과 시에라리온 앤 마리 베이비 하딩(Ann-Marie Baby Hardin) 조세청 1부청장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한국 관세청이 시에라리온 세관의 현대화를 위해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우) 구축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세행정 현대화 분야 전문가를 파견하며, 세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세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력으로 시에라리온 정부는 통관·물류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제반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기간은 총 15년(개발 3년, 유상유지 12년)이며, 개발비는 1,350만 불(유상유지 비용 별도)이다.

시에라리온은 카메룬, 에티오피아, 알제리, 탄자니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다섯 번째로 한국형 싱글윈도우를 도입하는 국가가 된다.


관세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을 통해 3억 3천만 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에라리온 관세행정 고도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에 ‘K-관세행정’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헌 관세청 차장은 "성공적인 싱글윈도우 시스템 안착을 위해 모든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서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현지 무역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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