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은 2026년 9월 9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주둔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55보병사단 예하 제171보병여단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제171보병여단은 유사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으로 경기 동남부 안보를 책임지고, 재해재난 지원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권 장관은 장병들과 소통하며 국가보훈부가 추진 중인 전역장병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청년 제대군인(현역병, 상근예비역)을 대상으로 단체 실손보험을 도입해, 민간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5세대 실손보험 수준의 보상을 통해 전역 후 1년 6개월간 진료비 부담 없이 치료받고 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무복무 기간만큼 청년정책 연령 상한을 연장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현재 응시연령 상한이 있는 채용시험에서는 제대군인이 세 살의 범위에서 상한이 연장된 데 이어, 주거·금융 등 청년정책에서도 연령 상한이 연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군 경력을 호봉·임금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권오을 장관은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부는 청년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당당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훈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