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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엔 증명서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드림'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복잡한 소득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바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2026년 9월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참여 지역인 55개 시군구가 순차적으로 사업을 개시하며, 경상북도 울릉군까지 포함되어 전국 어디서나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냥드림'은 2025년 12월 57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75개 시군구로 확대되었고, 지금까지 약 21만 명이 이용했다.

이 중 4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4,437명이 기초생활수급자나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복지로 연결됐다. 시범사업 대비 본사업 전환 후 읍면동 보건복지팀으로의 연계율과 실제 서비스 제공 비율이 모두 상승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본격 가동된다.

전남 신안군의 '그냥드림카', 충남 논산시의 '온동네 배달', 경기 부천시의 '집으로 그냥드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3대 표준 모델이 운영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제공한다.


민간 후원도 확대되어 신한금융그룹, 한국수출입은행, 롯데지주, 한국청과주식회사 등 기업과 전국 상공회의소의 참여로 후원금 누적액이 135억 원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배고픔 앞에서 증명서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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