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 보호대상아동 위한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 진행
교보생명이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서울시 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2026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여름 캠프’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핵심 내용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대상아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또래와 자립준비청년 등 참여자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교보생명 역사관을 비롯해 계성원 곳곳에서 팀별 퀴즈와 미션, 체육활동 등을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익혔다. 아울러 비전보드를 제작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유대감도 쌓았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를 주제로 시행착오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을 이어온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준비보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제도·정책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보호대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언어교육 ▲금융교육 ▲심리·정서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진로·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보호대상아동에서 자립준비청년까지 이어지는 관계망을 구축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꿈도깨비’ 사업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뿐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