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보험 관련 학회와 연구기관이 모여 저출산·고령화와 인공지능(AI) 확산 등 사회·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보험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보험학회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한국보험법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보험계리사회, 보험연구원, 국민연금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년도 보험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국민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보험’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AI 기술 확산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보험이 국민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첫날인 20일에는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보험산업과 삶의 질’, ‘노후 삶의 질과 연금보험’을 주제로 한 기획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험산업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21일에는 보험과 연금, 리스크관리, 보험법, 보험계리 등 분야별 개별세션이 열린다. 학계와 연구기관 연구자들이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보험산업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이 국민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제도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학계·보험산업·정책당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험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