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강윤진 차관이 2026년 8월 12일 오전 경기 파주시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을지훈련에 참가한 유엔군사령부(유엔사) 소속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11개국에서 온 유엔사 장병 6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명은 6·25전쟁 당시 한국을 지원했던 유엔참전용사의 후손이다.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오철환(96세), 김효식(93세) 옹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철환 옹은 영연방군 소속으로 고왕산고지 전투에, 김효식 옹은 해군으로 서해 기뢰제거 작전에 참여한 바 있다. 세대를 넘어 같은 자유와 평화 수호의 가치를 지키는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강윤진 차관은 캠프 보니파스 강당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판문점과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을 함께 둘러보며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콧 윈터 유엔사 부사령관과 오철환·김효식 참전용사와 오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