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8월 5일 최원호 위원장 주재로 전국 6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새울, 대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이례적인 폭염으로 원전 냉각수로 사용되는 해수의 온도가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계측기와 열교환기 성능을 확인하고, 한수원의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또 설비 온도 제어를 담당하는 냉방장치 등 주요 설비가 폭염에 영향을 받는지 살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폭염 단계별로 야외 작업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