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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오뚜기제유(주)-안동시, 국산 프리미엄 참기름 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병석)은 7월 27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오뚜기제유㈜,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프리미엄 참기름 시장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산 참기름이 'K-푸드' 대표 품목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출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내 최대 참기름 업체인 오뚜기제유와 주요 참깨 주산지인 안동시와 함께 참깨 자급률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기능성 참깨 품종 개발과 보급, 안정 생산 기술 지원, 원료곡 품질 분석 및 기능성 평가 등 품질관리를 맡는다. 오뚜기제유는 국산 전용 착유 시설을 구축하고 신품종 참깨 원료로 최고급 프리미엄 참기름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을 위한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올해 약 3톤의 참깨를 생산하며 농가 지원을 늘려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기능성 참깨 품종은 리그난(세사민, 세사몰린) 함량이 일반 수입산 참깨(4~5mg/g)보다 약 3배 높다. 리그난은 간세포 보호와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22년 연구).

안동시는 2025년 기준 재배면적 613ha, 생산량 380t 규모의 전국 주요 참깨 생산지이며, 오뚜기제유는 국내 참기름 시장 점유율 1위(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제유 김낙현 대표이사는 “우수 품종과 안동시의 생산 기반을 결합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라며 “국산 참기름의 세계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량과학원장, 오뚜기제유 대표이사, 안동시장 등 16명이 참석해 사전 환담, 인사 말씀, 추진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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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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