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열고, 총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6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7건 등 최종 11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의 영예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가 제안한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 AI 영상분석 기술, 전기수상로봇을 결합해 바다 위 쓰레기를 무인으로 감지하고 수거하는 운영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세 팀에게 돌아갔다.
주식회사 서프컴퍼니의 '화물공간 데이터 기반, 수출입 AGENT 솔루션'은 수출입 물류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효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진호 씨의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시스템'은 연안여객선의 운항 데이터를 분석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돕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디세이팀의 '바다지기'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