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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한-칠레, 핵심광물·투자·방산 협력으로 미래산업 기반 확대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공식방문에 맞춰 현지 시각 7월 30일, 칠레와 '한-칠레 광물자원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양국 주요 기업이 참석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투자, 방산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다니엘 마스 발데스 칠레 경제부 장관 겸 광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기존 '광물자원 협력 MOU'를 '광물자원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자원개발을 넘어 정보교환, 공동 지질조사·탐사, 개발, 가공·제련, 재활용, 교역 및 투자 등 광물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한다. 양측은 그동안 차관급으로 운영해온 자원협력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정례화하며, 산하에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하기로 했다.


칠레는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의 핵심 원료인 구리(생산 1위)와 리튬(매장량 1위)을 보유한 자원 강국이다.

우리 측은 한국이 세계적인 제련 역량과 저탄소·저배출 제련, 부산물 회수,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만큼 칠레의 광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면담에 앞서 LS, 고려아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코트라 등 중남미 지역에서 핵심광물 협력을 진행하는 기업·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중남미 지역 투자 및 구매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투자와 구매가 지속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번 순방 기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3개국 광물 담당 장관과 모두 면담을 진행하는 만큼 기업 애로 해소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핵심광물, 첨단산업·디지털, 친환경에너지·교역 확대 등 미래 유망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LS 구자은 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 국내 기업과 칠레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LS MnM과 칠레 구리공사(CODELCO) 간 협력 사례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칠레의 소버린 AI 구축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 계기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칠레 투자유치청(InvestChile)과 '한-칠레 투자협력 MOU'를 체결하고, 칠레와 군용차량 제공 방산 계약도 체결했다. 투자협력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투자정보 교환, 유망 프로젝트 발굴, 기업 네트워킹, 투자 애로 해소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와 코트라는 7월 30일 '한-칠레 비즈니스 파트너십' 수출상담회를 열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칠레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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