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0일,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햇사과의 생육 상황과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을 살폈다. 가을에 본격 출하되는 홍로·후지 등 주요 품종의 생육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올해 사과 안정 생산을 위해 운영 중인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의 활동 실적을 점검했다.
이 추진단은 주산지 지방정부, 농촌진흥청, 농협이 합동으로 구성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송 장관은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이상기상 피해가 없도록 생육 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방정부와 농협, 농진청에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사과의 햇볕데임(일소)과 열매터짐(열과)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영주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사과가 선별되고 출하되는 과정을 직접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관리 덕분에 올해 사과 생육 상태가 좋아 다행스럽다"며 "국민들께서 더 이상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하지 않도록 햇사과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