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7월 30일(목)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양식어가를 방문해 고수온 대응 현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빠르게 오르는 수온으로 양식수산물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의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장관은 양식장을 둘러보며 사료 급이와 사육밀도 조절 상태를 확인하고, 액화산소 공급장치와 면역증강제 등 고수온 대응 장비의 준비 상황을 살폈다.
또한 어업인들에게 고수온기 양식수산물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키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작업 중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황 장관은 “최근 수온 상승 속도가 빨라 양식수산물 피해에 대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적극 동원하고 긴급방류를 신속히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7월 21일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고수온 대응장비 예산에 18억원을 추가로 전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