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을 처음 들었던 순간, 한국 드라마에 빠져 잠 못 이루던 밤, 그 설레는 첫 만남을 기억하는가? 그 특별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는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Talk Korea)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2014년 7천여 명의 참여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108개국에서 7만 6천여 점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첫 케이-컬쳐 이야기'로, 한국문화를 처음 접한 순간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사진(포토북), 그림(드로잉&일러스트레이션), 글(라이팅) 등 총 4개 분야다.
이 중 글(라이팅) 분야는 올해 신설되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작품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TalkTalkKorea2026 #TTK2026 #MyPOV)와 함께 전체 공개로 게시한 후,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수상자는 총 124명(팀)으로 본상 44명, 참가상 8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상당(약 2,000달러)의 한국 여행 상품권이 수여되며, 전 분야를 통틀어 최고점을 받은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11월 5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7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초반 응모자(얼리버드)를 대상으로 한 선착순 이벤트가, 8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험한 케이-컬쳐의 추억과 감동을 전 세계가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