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KGA에셋과 소비자보호 협력
삼성화재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KGA에셋과 손잡고 보험 모집 과정의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KGA에셋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동주 삼성화재 마켓리딩본부 부사장과 손행주 KGA에셋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가 모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위·수탁 업무와 관련한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고 자율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고객 개인정보의 보호·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소비자보호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KGA에셋은 지난해 기준 설계사 9213명이 활동하는 대형 GA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보험 모집 현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와 GA의 긴밀한 협력은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GA 업계와 함께 건전한 보험 영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