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보련, 곤지암서 제30회 보험 전공 연합학술대회 열고 대학생 연구성과 공유

전보련, 곤지암서 제30회 보험 전공 연합학술대회 열고 대학생 연구성과 공유

전보련, 곤지암서 제30회 보험 전공 연합학술대회 열고 대학생 연구성과 공유

전보련, 곤지암서 제30회 보험 전공 연합학술대회 열고 대학생 연구성과 공유
전국대학 보험관련 전공 연합회(전보련)가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년 전국대학 보험관련 전공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간병보험, 실손보험, 사적연금, 기후위험 등 14개 주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연구발표와 심사위원 강평, 시상이 이어졌다.
■ 핵심 내용
전보련 연합학술대회는 보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연구를 장려하고 보험산업 주요 현안을 학술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곤지암리조트 오퍼스 1·2에서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경룡 심사위원장은 시상식에 앞선 강평에서 연구주제의 중요성, 연구 과정의 논리성과 합리성, 연구 결과의 유용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학술대회 주제인 ‘국민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보험’을 언급하며 “돈과 자산은 행복의 기본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다”며 “불확실성을 줄이고 가정과 개인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의대학교 안창성·박정호·서민경 학생이 ‘민간 간병보험의 가족간병 보장을 위한 간병인사용일당 특별약관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객관적 검증체계와 상주시간에 따른 비례지급 방안을 제안했다. 순천향대학교 이가인·김희지·이지환·양찬열 학생은 모바일 헬스케어 연계보험이 소비자의 보험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강남대학교 임선정·김민주·김예림·전성빈 학생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의 개선방안을 내놨다. 성균관대학교 안선욱·주성현·한미지 학생은 건강보험 급여화가 공보험과 실손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서원대학교 황희원·장세윤 학생은 실화책임법 개선과 화재보험의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형빈·이재승 학생은 감독회계공시 내 금리 가정민감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전주대학교 정수인·김용원·문지희·윤서하 학생은 AI 활용 확대에 따라 보험회사가 직면할 수 있는 영역별 위험요인과 관리방안을 다뤘다.
동시에 진행된 다른 세션에서는 협성대학교 한태원·공정환·박현진·조세진 학생이 자살보험금 지급과 심리부검의 증명력을 연구했고, 대구대학교 진가람·최현우·손지홍·이윤지 학생은 AI의 보험산업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중앙대학교 권혜령·김세민·김현정 학생은 사적연금 시장의 성장에 따른 보험사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며, 목포대학교 서우혁·최지호·임승현·박서현·박민욱 학생은 언론보도의 긍정·부정 감성과 손해보험회사의 경영성과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홍익대학교 구현모·김민규·김민서·김용현·이남일 학생은 청년층의 보험 기피 원인을 분석하고 보험사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서윤·김현서·민단아 학생은 폭염과 고령화가 온열질환 발생과 건강보험 재정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으며, 단국대학교 김태은·이지연·신도경 학생은 보험소비자 관점에서 건강보험금 수령 간소화 과정의 문제를 살펴봤다.
■ 주요 수치
발표 후 열린 시상식에서 동의대학교가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손해보험협회장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보험협회장상은 중앙대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협성대학교가 보험연구원장상, 성균관대학교가 화재보험협회장상, 전주대학교가 보험연수원장상, 목포대학교가 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상, 순천향대학교가 한국보험계리사회장상, 홍익대학교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보험개발원장상 등 보험 관련 기관·학회장상과 전보련의장상이 수여됐다.
이경룡 심사위원장은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고 오늘의 결과가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보험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