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굿윌스토어 15호점 개점

# 우리금융,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굿윌스토어' 15호점 서울 신길동에 개점

우리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굿윌스토어 15호점인 '밀알신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매장은 기존 점포와 달리 총 18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장 외에도 기증센터와 직원 휴게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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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 보호 작업을 넘어 실제 매장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경제적 자립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2034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전국 100개 점포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전국 45개 매장에서 약 50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주고 있다. 고용 조건도 최저임금 보장, 4대 보험, 퇴직연금, 정년 제도 등 일반 근로환경과 유사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다.

매장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경기 성남의 밀알야탑점은 유통 경험이 있는 시니어가 고객 응대와 운영을 맡고 장애인 직원이 물류와 진열을 담당하는 협업형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대구 밀알엑스코점은 아울렛형으로 조성됐으며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판매 공간인 굿윌아트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기존에도 울산,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건립해왔다. 특히 경기 여주에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결합한 사회공헌형 점포 '굿윌브랜치'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화성 신영통점에 이어 이번 신길점 개점을 마친 우리금융은 올해 하남과 전주 등에도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신길점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터이자 지역주민의 일상 속 기부와 나눔 실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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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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