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오는 7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6월 26일 오후, 안형준 처장은 전북 전주시의 남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경제총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조사 참여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제총조사 홍보모델인 박선영 아나운서도 함께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안 처장과 박선영 아나운서는 시장 내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최근 전통시장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되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응답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산업의 고용·생산·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 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미래 산업 전략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사업체의 자발적인 온라인 응답으로 시작됐다. 이후 약 1만 2천 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응답은 온라인(PC·모바일) 외에도 전화, 이메일, 팩스 등으로도 가능하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보여주는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통계에 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체 한 곳 한 곳의 응답이 모여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경제총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2011년 처음 시행됐으며, 2026년 현재 제4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총 753만 개)이며, 이 중 현장 조사는 334만 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공통 항목 12개와 특성 항목 26개 등 총 38개다. 잠정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결과는 내년 6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