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개발 'AI 교육솔루션', 대학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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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교육 기술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첫 실증 사례에서, 학생들이 외국어를 익히는 과정에 AI가 접목되면서 학습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보험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반의 디지털 교육 혁신에도 중요한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AI 기반 외국어 교육 및 실습형 콘텐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보험연수원이 선보인 1대1 방식의 ‘AI 외국어 롤플레이’와 ‘AI 외국어 면접’ 솔루션은 대학의 실제 강의 교안을 바탕으로 한 테스트에서 교육적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이 단순한 보험사 교육 도구를 넘어 고등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양 기관은 공동 기술검증(PoC)과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성과가 입증되면 AI 교육 서비스는 대학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다. 보험연수원은 이미 보험업계와 금융권, 교육기관 등과 추가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은 조만간 출범하는 AI 전문 법인이 전담할 예정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연수원이 보유한 AI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도 “기술과 교육의 결합이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험업계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연수원의 AI 솔루션이 교육 시장에 안착할 경우 보험사 직원 교육 및 소비자 금융 이해도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기술 제휴가 보험사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 접근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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