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으로 디지털혁신 전문가 영입

정부가 운영하는 민간인재 영입지원(일명 정부 헤드헌팅) 제도를 활용해 한국철도공사가 21년 경력의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영입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손영수 전 비상교육 서비스개발팀장을 한국철도공사(사장 김태승) 경영정보부장으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영정보부장은 철도공사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운영을 총괄하고, 시스템 개선과 정보시스템 연계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정보화 분야의 핵심 직위다.

이번 인사는 공사의 요청에 따라 인사처가 직접 적격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도공사가 이 제도를 활용해 민간 인재를 임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손영수 신임 경영정보부장은 약 21년간 정보시스템 개발과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온라인 서비스 및 유통 분야 기업에서 정보시스템 개발과 운영 조직을 이끌며 정보기술 서비스 운영과 클라우드 IT 인프라 설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해외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시스템 설계와 운영 환경 구축을 총괄했다. 또한 통합인증체계와 정보시스템 개선 등 여러 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역량을 축적해 왔다.

손 신임 부장은 “현장과 본사를 연결하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시영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민간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공사 경영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 인재들이 공직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는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요청에 따라 전문성이 필요한 주요 직위에 대해 인사처가 직접 인재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제도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4명의 민간 전문가가 이 제도를 통해 공직에 진출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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