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가유산진흥원과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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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금융 거래를 넘어 국가유산 보호와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성격을 띠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고궁을 활용한 문화유산 사업과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공연·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진흥원의 운영자금 관리와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임직원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산의 보존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귀영 진흥원장도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양사가 협력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발언은 문화유산과 금융의 결합이 단순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험업계 관점에서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전통문화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향후 보험사들의 유사 프로젝트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유산 보존과 관련된 리스크 관리, 기금 운용 등에서 금융사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문화유산 보존과 금융 산업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향후 다른 기관과의 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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