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6월 18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라젬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기 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로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5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12조 3,558억 원, 수출액은 5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8.1%, 2.2%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지식재산처는 특허 심사 문의나 제품 모방·복제 대응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기기 분야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세라젬은 1999년 해외 진출 이후 7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10년간(2016~2025) 157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간담회에서 지식재산처는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권리 확보를 돕는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세라젬 측은 연구개발 및 수출 과정에서 겪은 특허 출원·등록의 어려움, 국내외 특허침해 대응 관련 문제점,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전달했다. 지식재산처 이호조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시대에 수요가 빠르게 늘고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정책에 반영해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을 발판 삼아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