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사업자 비교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DC)형 상품 모두에서 원리금보장형·비보장형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IRP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86%, 원리금비보장형은 16.9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DC형 상품 역시 원리금보장형 3.72%, 원리금비보장형 18.01%로 은행·증권사를 포함한 전체 업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과 실물이전 제도 시행 등으로 수익률 관리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삼성생명은 전담 조직의 밀착 지원과 맞춤형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낮은 운용보수의 전용 펀드와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투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대표 자산ETF에 분산 투자하는 ‘실속있는 TDF’ 시리즈를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고객이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 운용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