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연수원, 공무원 대상 ‘디지털자산 리터러시’ 과정 개설
보험연수원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디지털자산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디지털자산 리터러시'를 4월과 5월 각각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 Web3와 금융의 변화, 디지털자산의 종류와 특성, 리스크관리, 글로벌 규제 동향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수탁(Custody), 토큰증권(STO) 등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핵심 주제들도 함께 다룬다.
보험연수원은 "최근 공공기관에서 가상자산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공공부문의 자산 관리, 수사나 체납 처분, 압수물 관리 등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자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이 필수적 역량이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디지털자산 관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보험연수원은 향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 관리, 전자지갑 보안 등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공공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디지털자산 관리는 일부 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조세행정, 수사,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부문 종사자에게도 필수적인 역량이 됐다"며 "공무원들이 디지털자산의 구조와 관리 위험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