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특허에서 인재까지… 보험 혁신 생태계 확장

삼성화재, 특허에서 인재까지… 보험 혁신 생태계 확장
삼성화재가 2025년 한 해 동안 보험업계에서 특허 등록·출원 실적 1위를 달성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최다 특허 기록을 세웠다. 총 31건의 특허를 출원해 16건의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문제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직무발명 지원 제도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화재는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고객 편익 증진을 혁신의 핵심으로 삼아, 아이디어 발굴부터 특허 출원·등록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삼성화재는 직무발명 제도를 강화해 사내 변리사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실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특허 가능성 검토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렇게 확보된 특허 기술은 단순한 권리 확보에 그치지 않고 보험료 할인 산출, 운행 지연 보상 보험, 주택·시설 리스크 진단 툴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화재는 2025년 5월 '발명의 날' 행사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화재의 혁신 전략은 내부 기술 경쟁력 강화에만 머물지 않는다. 삼성화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통해 외부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된 제3회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는 기후변화, 사이버 리스크, AI 기술 등 보험산업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창의적 제안이 제시됐다.
특히 삼성화재가 후원한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대학생 팀은 국내 대표 자격으로 글로벌 보험 혁신 무대에 진출했다. 해당 팀은 '데이터센터 특화 화재보험'을 주제로 국내 대회에서 수상한 뒤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보험학·산업 연합(GAIP) 2025 대회에 참가해 AI 기반 보험상품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 대학생들이 보험 혁신 논의를 글로벌 차원에서 제시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한국보험신문이 주최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보험산업 전반의 혁신 아이디어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적으로 보험산업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대학생들의 제안을 수렴해, 젊은 세대의 시각을 산업 담론으로 연결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