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박윤주 제1차관은 2026년 10월 30일 오후,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ational Committee on American Foreign Policy, NCAFP)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전반과 한반도 및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국정과제 119번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주변 4국 관계 증진'과 관련된다.
NCAFP는 1974년 뉴욕에 설립된 싱크탱크로, 미국 학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미국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주요 외교정책 관련 정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 간 상호 의견교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면담에는 수잔 엘리엇 NCAFP 회장, 수잔 손튼 NCAFP 아태안보포럼 국장, 레이몬드 버가트 태평양세기연구소 회장, 엠마 찬렛-에이버리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정치안보국장, 에밀리 스팍스먼 NCAFP 아태안보포럼 부과장 등 총 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박윤주 차관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심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며, NCAFP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NCAFP 대표단은 박 차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며, 지난 70여 년간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정부와 민간·학계 간 가교로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