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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AI 보안 위협 대응 콘퍼런스 'FISCON 2026' 11월 개최

금융보안원 본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 본원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이 AI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과 금융권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연다. 금융보안원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FISCON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핵심 내용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원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며 'Now for Next Finance'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늘의 전략이 내일의 금융을 결정한다'는 취지 아래 AI가 바꿀 금융환경을 짚고 선제적인 보안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김태규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가 맡아 AI로 달라지는 사이버 공격 양상과 금융회사의 대응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라구 난다쿠마라 금융보안 전문가가 AI 시대의 핵심 보안전략으로 제로트러스트의 중요성을 짚고 국내 금융권 적용 방안을 제시하며, 김진휘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과 관련해 국내 독자 모델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금융 패러다임 변화 및 대응 ▲AI·보안 혁신 전략 ▲사이버위협 및 대응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망분리 규제와 AI 프라이버시·거버넌스 등 기술·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권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두 번째 트랙은 AI 안전성·신뢰성 평가, AI 에이전트의 신원·권한 관리,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등을 중심으로 안전한 AI 활용과 금융보안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세 번째 트랙에서는 AI 시대의 해킹 공격·방어 변화와 AI 기반 멀티에이전트 침투 테스트 등을 다루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AI로 보안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AI 도입을 위한 보안(Security for AI)과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망분리 환경 변화 등 금융권의 주요 과제에 대한 실무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는 지금, 우리가 세우는 오늘의 전략이 내일의 금융 산업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FISCON 2026을 통해 금융권이 함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AI와 함께할 미래 금융 생태계를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견고한 초석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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