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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보험·은행권, 전통시장·독거노인 지원 나눔 확산

지난 18일 서울시립은평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송편을 배식하고 있다. 2026.9.18. ⓒNH농협생명
지난 18일 서울시립은평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송편을 배식하고 있다. 2026.9.18. ⓒNH농협생명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동 사옥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송편을 빚고 있다. 2026.9.19. ⓒ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동 사옥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송편을 빚고 있다. 2026.9.19. ⓒ하나은행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왼쪽부터), 유귀곤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김진만 영등포구 부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18. ⓒKB국민은행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고덕균 KB국민은행 강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왼쪽부터), 유귀곤 영등포시장 상인회장, 김진만 영등포구 부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18.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9722가구에 생활필수품 키트 ‘우리 든든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9722가구에 생활필수품 키트 ‘우리 든든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험사와 은행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고령층 돌봄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명절 물품 지원에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과 안부 확인을 결합하는 방식도 눈에 띈다.

■ 핵심 내용
NH농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임직원봉사단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약 700명에게 송편을 배식했다. 독거 어르신 약 300명에게는 백미밥과 사골곰탕, 육개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한가위 꾸러미’를 마련해 복지관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꾸러미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명동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송편과 전통한과, 생필품을 담은 ‘한가위 행복상자’를 준비했으며, 직접 빚은 송편 100박스를 포함해 총 700여 박스를 전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하나생명 임직원 25명이 인천 서해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송편 빚기와 행복상자 만들기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서 송편을 빚으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며 “오늘 준비한 작은 마음이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포용금융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70여 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1만4000가구에 전달했으며, 현장에서는 금융감독원의 ‘2026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주간’에 맞춰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마련한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9722가구에 생활필수품 키트 ‘우리 든든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의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확산 프로젝트인 ‘우리.모두.우리’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사업 위탁기관인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물품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으로 마련해 장애인 일자리를 넓히는 동시에, 노인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함께 연간 9722가구, 매달 약 81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돌봄 종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추석 첫 지원에는 응급처치 가방과 미끄럼 방지 매트, 지팡이 등 7종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10계명’ 안내장이 담겼다. 이혜원 우리은행 사회공헌부 과장은 “‘든든함’은 생필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을 향한 관심과 안부를 담은 마음상자”라며 “앞으로도 ‘우리.모두.우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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