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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찾아가는 집행점검, 구로구 가족센터 방문

기획예산처 조용범 차관은 2026년 9월 18일 ‘현장으로 찾아가는 집행점검’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인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서울특별시 구로구 우마2길 25)를 방문해 10:30부터 11:30까지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관은 아이돌봄사 특별교육,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다문화자녀 대안교육기관 ‘움틈학교’, 공동육아나눔터 ‘텀블키즈’ 등 프로그램 현장을 확인했으며, 움틈학교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청소년들과 송편과 과일을 나누며 추석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평등가족부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은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국내 정착·경제적 자립 및 위기가족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6년 예산 1,514억원 중 8월 말까지 1,501억원(99.1%)이 집행됐다.

구로구 가족센터는 ‘06년 개소 이후 지역 내 다양한 형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자녀 교육·돌봄지원 및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에 따라 기초학습 지원뿐 아니라 진로탐색·정서지원 등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역별 가족 구성과 수요 차이를 반영해 가족센터가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범 차관은 가족의 모습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모든 아이가 충분한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며, 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지원은 개별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관련 예산 1,620억원(+7.0%)을 편성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주요 재정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재정의 집행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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