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026년 9월 17일(목)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린 「2026 WTO 퍼블릭포럼」 기간 중, 같은 날 17:15부터 18:15까지 ‘투자원활화를 통한 공급망 강화’ 세션을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비스무역의 미래(Pow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서비스 무역 확대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원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WTO 투자원활화 협정(IFDA)의 조속한 이행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IFDA는 세계 경제 및 교역의 주요 축인 투자 분야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투자 관련 행정절차의 투명성·예측가능성·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복수국간 협정이다.
2024년 제13차 WTO 각료회의(MC-13)를 계기로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으며, 현재 131개 WTO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함께 ‘17년부터 IFDA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협상 타결을 주도한 데 이어,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에서도 IFDA의 WTO 법체계 편입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등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 세션(좌장: Gabrielle Marceau 제네바대 교수)에서 Nan Li Collins UNCTAD 투자국장은 IFDA의 이행이 서비스분야에 대한 투자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고, Dorothy Tembo ITC 사무차장은 IFDA가 우호적이고 투명한 투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특히 개발도상국의 투자유치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Ed Brzytwa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부회장은 기업들이 실제 투자 과정에서 직면하는 규제·행정상 애로를 소개하고,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투자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 윤창현 다자통상법무관은 “IFDA는 투자관련 행정절차 간소화,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개도국을 포함하여 글로벌 투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하고, “IFDA의 조속한 발효 및 이행을 위해 실질적이고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