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중 여행업계 교류회가 9월 10일 인천에서, 지역관광 설명회 및 기업 간 상담회(트래블마트)가 9월 1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양국 여행협회 간 최초 교류의 장으로, 중국여행사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중국 측 송객여행사 관계자 50여 명과 한국 접객여행사 50개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가족여행, 케이-뷰티, 웰니스, 레저·스포츠, 지방 특화 등 68개 우수여행상품을 선보인다.
9월 11일 안동에서는 중국 100대 여행사와 언론·항공계 등 중국 관광업계, 한국 지방정부·관광공사·업계가 모인다.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충북, 충남 7개 지방정부가 지방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상품 개발·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주요 송객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20명이 제주, 부산, 대구, 안동, 경주, 대전, 단양 등을 방문하는 홍보 여행(팸투어)을 떠난다. 최휘영 장관은 9월 11일 저녁 ‘한중 관광업계 교류의 밤’에 참석해 양국 인적교류 1천만 명 시대를 위한 민간과 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관광 매력 소개와 상품 개발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9월 12일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과 추석 대목장이 서는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어 병산서원, 락고재 한옥 호텔, 하회마을,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안동 주요 문화 거점을 두루 찾아 관광수용태세를 살핀다.
정부는 2027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19.0%(2,810억 원) 증액한 역대 최대 1조 7,562억 원을 편성했다.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조성에 659억 원, 지방 대형 호텔 건립 융자 등 관광사업체 융자지원에 8,618억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객 대상 지역사랑 휴가 지원에 228억 원을 투입한다.
최휘영 장관은 대체 불가 여행지로서 대한민국이 주목받고 외국인 재방문이 늘고 있는 지금이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의 매력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하고 한국과 해외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이 지역을 더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한국 관광의 산업 생태계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 지역이 9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파격적인 ‘안동 반값 여행’ 혜택과 더불어 친절·환대·청결의 수용 여건을 개선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