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산림청, 한국관광공사는 10월 1일 충남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10. 1.~11.)’ 선포식을 개최하고,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태안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조성해 ’24년 전 구간을 개통한 약 4,500㎞의 ‘코리아둘레길’과 산림청이 ’23년부터 조성 중이며 ’27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약 850km의 ‘동서트레일’이 만나는 태안에서 진행되며, 걷기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포식 참가 신청은 9월 9일부터 20일까지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와 공식 누리집(durunubi.kr)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참가자들은 선포행사 후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 구간을 걷고, 완주자에게는 완보 메달이 수여된다.
선포식 당일에는 걷기 구간에서 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기상 상황에 따라 서해안 일몰도 감상할 수 있다. 걷기 후에는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요가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참가 신청 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몰 감상이 가능한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2회 운영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정상가 24,000원에서 할인된 10,000원이다.
걷기여행주간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찾아라!
코둘 명탐정’은 AI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 풍경을 보고 코스를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이며, ‘코둘 스탬프 챌린지’는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으로 걷기 기록을 남기고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 9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코리아둘레길 지정 코스를 완보하면 인근 지역 카페에서 커피를 제공받는 ‘걷고 커피 한 잔’ 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코리아둘레길 쉼터에서는 부산 남구의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울산 동구의 ‘해파랑쉼터 체험’, 경남 고성의 ‘자연인로드’ 등 지역 특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