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우리은행은 중견기업 전용 융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26년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중견기업 45개사를 선정하고, 총 5,48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상반기 35개사, 4,660억원 지원 대비 기업 수와 자금 규모가 모두 확대된 조치다.
특히 수출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반기 18개사에서 하반기 28개사로 확대했다.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기업의 1.5%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17.9%를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KOTRA(수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 중견기업연합회(ESG), 한국산업지능화협회(AI 전환) 등 전문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금융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콜마홀딩스(지주회사), 라이온켐텍(화학제품), 스태츠칩팩코리아(반도체 후공정)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수출 28개사, 기술 4개사, ESG 10개사, AX 3개사(중견 36개사, 후보기업 9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출과 최대 1.0%p의 금리우대 등 지원과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23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융자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5년간('23~'27) 300개사에 총 4조원 대출 지원이 목표다. '26년 상반기까지 누적 225개사 선정, 약 2조원 규모 대출 지원이 이뤄졌다.
선정된 중견(후보)기업은 9월부터 '27년 3월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