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026년 8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건설업계 정례 간담회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13일 발표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주택공급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 권대영 부위원장은 “주택공급 부족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금융권의 확실한 자금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금융위는 8.13일 대책 중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과제 총 20개 중 8월 중 추진 가능한 11개 과제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캠코펀드 예산 확보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 등 법령 개정도 신속히 진행하고, 신디케이트론 개편과 업권별 자체펀드 추가조성에 금융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금융권은 수도권 부실 주거사업장의 자체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지연 원인을 분석해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8.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9.7대책 입법과제 6건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8.13일 대책의 제도개선 사항도 빠른 시일 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며, 장기 평균 대비 위축된 민간 주택공급 생태계 복원을 위해 규제완화 등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특히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신축 건설 금융에 대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요청했다.
이날 금융감독원과 한국산업은행은 PF와 건설사의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각각 설치해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존 「부동산PF 총괄지원센터」를 「PF 금융애로 해소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업은행은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통해 소통창구를 일원화한다.
이제부터 민간 금융권과 시공사·시행사 등은 PF공적보증, 캠코펀드 매칭, 금융업권과의 소통 등의 애로 발생 시 해소센터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