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충북 청주에 있는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Workation)’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2026년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워케이션 라운지에는 원격근무를 위한 무선인터넷(Wi-Fi), 인체공학적 사무용 의자, 개인집중형 데스크가 마련됐으며, 소규모 회의·협업이 가능한 공용 미팅룸과 탕비실, 휴게공간도 갖춰졌다.
국립자연휴양림 워케이션은 기존 숙박·휴양 기능에 업무용 공간과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으로,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이용일과 숙박시설,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 예약하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근무자와 프리랜서·대학생 등 개인 이용자는 재직증명서나 학생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받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상당산성휴양림을 시작으로 신시도·무의도·유명산·남해편백·대관령·칠보산·희리산해송·청태산자연휴양림에도 워케이션 공간을 연내 조성해 다양한 근무·휴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일숙 소장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일하면 업무 효율과 창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