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전병희)은 8월 27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2026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 시기에 맞춰 그룹 ‘샤이니’ 소속의 가수 민호를 일곱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과거 2016년 서경덕 교수를 시작으로 박하선, 신구, 고(故) 송해, BTS RM, 최태성 씨에 이어 민호까지 총 일곱 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위촉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방문, 본행사인 위촉식, 현충탑 및 무명용사 봉안관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민호는 센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현황과 의미를 설명 들었고, 위촉식에서 위촉장과 단 배지를 수여받았으며, 이후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민호는 앞으로 국유단 주요 행사 참여와 공식 포스터·리플릿의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를 통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민호가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전역 전 마지막 휴가까지 반납하며 호국훈련에 동참할 정도로 투철한 책임감을 지녔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사명감과 맞닿아 있어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희 국유단장은 “민호 님이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의 유해발굴사업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전사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