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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융합과 협업으로 대학 연구개발 혁신 이끌 선도연구센터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1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이학분야 4개, 공학분야 3개, 기초의과학분야 4개 등 총 11개 센터가 선정되어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연 15~2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7년간 지원받는다.


선도연구센터는 1990년부터 시작된 대학의 조직화된 협동연구 사업으로, 8~13인 내외 연구자로 구성된 그룹이 분야간 융합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한 해 약 3,500건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피인용 횟수가 국가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학분야에서는 수리 알고리즘 및 보안 연구센터(서울대)가 인공지능의 확률적 알고리즘 및 학습 관련 데이터 암호화로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양자 포노닉스 연구센터(부산대)가 반도체·배터리의 물리적 한계 극복 패러다임 전환을 연구한다. 염색체 시스템·다이내믹스 연구센터(중앙대)는 생명현상 근본적 조절 원리를 규명하며, 식물열매성장 연구센터(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열매 성장 관련 세계 최초 연구 접근법을 접목·개척하고자 한다.


공학분야에서는 공중합체 순환형 시스템 연구센터(연세대)가 저에너지 업사이클링 플랫폼 구축을, 신뢰보장 분산 물리 시스템 연구센터(서울대)가 전력·교통망 등 신뢰성 제어 이론 정립을 연구한다.

환경부하성 폐자원 고부가 전환 연구센터(서울시립대)는 재활용 어려운 폐기물 폐기량 최소화를 연구한다.


기초의과학분야에서는 종양 진화-환경 시스템 연구센터(가톨릭대)가 암정밀의학 토대를 마련하고, 뉴럴 다이나믹스 기반 신경발달장애 연구센터(서울대)는 발병 기전 규명과 해결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뉴로컨티뉴엄센터(아주대)는 퇴행성 뇌질환 병리 정밀 규명 및 의과학자 양성 모델을 정립하며, 한의학 기반 선도융합 신경조절 연구센터(부산대)는 난치성 뇌신경망 장애 극복을 위한 한의학 치료 기전 입증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공동연구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도연구센터가 장기적·안정적 연구 여건에서 세계적 수준 경쟁력을 갖춘 연구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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