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026년 8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현장형 국민대화’ 충청권 권역별 토론회(4차)를 개최하고, 청소년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복지·보건·가족·문화·고용·이민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청소년정책을 청소년의 삶을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설계·집행할 전담조직과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통합위 국민경청소통분과 위원을 비롯해 교육부·성평등가족부·법무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담당자, 지역 전문가, 학부모, 일반 국민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제에서 이상훈 위원은 청소년정책 분산으로 예산·인력·사업 중복과 정책 공백이 발생한다며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고, 부처별 사업·예산 조정, 정책 성과평가, 지방정부 정책 연계, 청소년 의견수렴 및 반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소그룹 토론에서는 청소년정책 전담조직 실현 방안을 주제로 분산된 사업·예산 조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연계, 학교 밖·위기·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지원, 당사자 정책 참여 확대 등을 논의했다. 통합위는 이번 충청권 토론회를 끝으로 네 차례 권역별 현장형 국민대화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하고, 앞으로 국민대토론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총괄·조정 기능 강화 및 전담조직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