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 8월 20일 오전 서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8.13 대책’ 후속 조치와 주택공급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7월 24일 이후 다시 만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서울이 16개 시도 중 집값상승률, 주택보급률 등 여러 지표로 볼 때 주택공급 여건이 가장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이 중요한 공급 수단이며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나, 멸실에 따른 단기 공급 감소라는 한계도 있다고 언급했다.
순증 효과가 큰 도심 나대지 등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에 주택을 한 채라도 더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국토부는 언제든 서울시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주거난 해결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열어두고 서울시와 함께 답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