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천시, 충북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하여 2026년 8월부터 12월까지 ‘농촌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의 넓은 범위와 교통 불편 등 특성을 고려해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운영된다.
제천시에서는 서비스 제공범위를 읍·면으로 조정하여 수산다온협동조합, 덕산누리협동조합, 도화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드림하이 등 4개 서비스 공동체가 참여한다.
이들 공동체는 읍·면별로 도움이 필요한 50여 명의 통합돌봄 대상자 신청서 작성을 돕고 일상생활 서비스 수요를 조사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후, 장보기·주거관리 등 일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와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돌봄이 필요하면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을 연결한다.
제천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서비스 공동체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충북사회서비스원은 참여 공동체에 대상자 인권·개인정보 보호·관련 사례 등 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성과를 토대로 향후 다른 시군 농촌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