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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수.석간] 성인 4명 중 1명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1년)에 참여한 19~80세 성인 2만 3천여 명(23,111명)의 자료를 분석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생활습관의 연관성을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병률은 24.1%로, 성인 4명 중 약 1명이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신체활동, 비흡연, 적절한 수면의 4가지 요인을 기준으로 생활습관을 평가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3~4가지 실천한 그룹은 0~1가지를 실천한 그룹에 비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위험이 28.6% 낮았다. 특히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신체활동, 비흡연을 모두 실천할 경우 위험이 약 32% 감소해 감소 효과가 가장 뚜렷했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비만, 당뇨병 등 심장대사 위험요인을 동반하는 만성 간질환이다.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으로 불렸으며, 간경변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개별 요인 분석에서 불충분한 신체활동, 흡연, 부적절한 수면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으나, 여러 요인을 함께 실천할 때 예방 효과가 더 컸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적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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