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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고령층 긴급 생활자금 지원… 중금리 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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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령층의 갑작스러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대면 전용 중금리 대출상품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4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를 통해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소득을 입증하기 어려워 제도권 금융 이용에 제약을 받는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보였다.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령층이 고금리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대상은 소득증빙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77세 이하 고객이다. 이용 기간은 12개월, 최고금리는 연 6.8% 이내로, 필요할 때 자금을 꺼내 쓰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신용회복지원 대상자 등 신용관리 대상자이거나 농협은행의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실제 적용 한도와 금리도 신청자의 부채와 신용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고령층이 보다 편리하게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 금융상품을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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