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개발원이 오는 9월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바이오·AI가 바꾸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험산업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 핵심 내용
보험미래포럼은 보험산업의 최신 현안을 두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로 올해 6번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의 급속한 발전, 인구구조학적 변화가 겹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보험산업에 선제적인 미래 리스크 이해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최기관인 보험개발원을 비롯해 영국 국제장수센터(ILC), 홍콩 중문의대,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산업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기술·데이터·산업 경험을 결합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유재훈 보험개발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100년 생명주기를 위한 재설계: 글로벌 사례 및 한국보험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바이오기술 혁신과 함께 변화하는 보험 리스크의 미래 ▲피지컬 AI가 만드는 리스크의 변화 ▲에이전틱 AI가 재설계하는 보험사 수익모델과 고객 경험 혁신 ▲AX시대, 보험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위험 등 총 6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 박영진 보험개발원 데이터신성장실 신성장지원팀장과 함께 해외 연사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영국 국제장수센터 CEO, 베니 지 홍콩중문의대 교수 겸 Health View Bioanalytic 창립자·디렉터, 제이슨 피오릴로 보스턴 다이나믹스 CLO, 도로타 짐노흐 마이크로소프트 Global Industry Advisor가 참석한다.
유재훈 보험개발원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보험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데이터, 산업의 경험이 결합된 통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보험산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혁신의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 참고사항
이번 포럼에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행사 전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사족로봇 ‘스팟(SPOT)’ 시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