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레이첨단소재㈜ 군산 공장의 지붕에 자가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개발행위허가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최대 출력 1,280.62kWp(킬로와트피크, 태양광 패널의 최대 생산 능력) 규모로, 연간 약 1,683MWh(메가와트시, 전력 생산량)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력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장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이번 사업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행위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말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공사를 마치고, 준공검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 홍지광은 “이번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허가는 입주기업의 친환경 경영과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