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7월 31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14기와 15기 디지털 메타버스 AI 외교관으로 활약한 우수활동자 21명을 외교부 청사로 초청해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펼친 공공외교 활동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외교부는 '디지털 메타버스 AI 외교관' 양성을 목표로 반크와 협력해 매 분기 약 100명의 청소년과 청년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정책공공외교 활동 임무가 부여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된다. 이번에 초청된 14·15기 활동자들은 2026년 상반기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자료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내 한국 홍보관 구축,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외교·관광·문화 정책청원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박성훈 정책공공외교과장은 환영사에서 사이버 공간에서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 청소년·청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며, 이들이 디지털 외교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참석한 청소년·청년들은 활동을 통해 한국을 좋아하는 것과 제대로 알리는 것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K-팝이나 드라마 너머에 담긴 역사와 의미까지 정확히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젠가 더 넓은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