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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휴가,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바닷가 해파리 쏘임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2021~2025년)간 해파리 등 바다동물 접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총 3,825명이며, 이 중 43.4%인 1,661명이 8월에 집중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모니터링 결과 독성이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9일 11.9%에서 7월 23일 23.8%로 증가했으며, 보름달물해파리는 같은 기간 32.3%에서 29.5%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출현 해역은 전남, 부산, 울산, 경북, 제주 등 전국 해안가에 걸쳐 있다.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려면 바다에 들어갈 때 전신수영복이나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쏘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안전요원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손으로 문지르거나 맨손으로 해파리를 떼어내지 말고 주변 도구나 장갑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올해(5월 15일~7월 26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99명으로, 실외 작업장(367명, 26.2%), 논밭(223명, 15.9%), 길가(173명, 12.4%), 운동장·공원(100명, 7.1%) 등 주로 야외에서 발생했다.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며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어린이나 노약자를 폭염 속 차 안에 혼자 두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 9,612명 중 15.1%인 1,454명이 8월에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름철에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가급적 익히거나 끓여 먹어야 한다.

음식물이나 식재료를 직사광선이나 차량 짐칸에 두면 쉽게 부패하므로 반드시 얼음상자(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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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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